베트남 다낭 어제 귀국 유용했던 준비Tip 모음
안녕하세요! Pen펭귄입니다
요즘 뜨는 여행지 다낭! 저도 한번 가보았습니다.
2018.5.27~ 2018.06.01 일정으로
바로 어제!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여행하면서 유용하게 썼던 준비 tip을 공유해보겠습니다~
미니선풍기, 선글라스, 모자, 선크림, 수영복, 셀카봉
베트남 유심 (3G, 티몬에서 3800원), 구글 지도, 그랩 APP(우버 비슷한 어플) 그리고 1일 택시 대절
1. 미니선풍기
다이소에서 5천원짜리 충전식 미니선풍기를 구매했습니다. 평균 낮기온이 32도로 너무너무 더웠기 때문에 꼭꼭 하나씩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셀카봉은 선택이지만 날씨가 덥고 해서 남에게 부탁하기도 그럴 때 유용하게 썼습니다
2. 택시 대절 또는 베트남 유심 & 그랩 Grab App
다낭에서 택시를 이용해도 되지만 관광객 상대로 길을 돌아가거나 잔돈을 안주는 등 사기를 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차라리 유심을 구매하셔서 인터넷을 활용해 그랩으로 부르거나
아니면 미리 대절해서 가시는 것이 속 편하고 여행가서 기분 나쁠 일도 없을 듯 합니다
2.1 택시대절
저는 검색 끝에 이 기사분을 찾았는데요, 영어는 잘 못하시지만 친절하시고 번역기를 통해 소통이 가능했어요
1일 대절에 깎아서 100만동 (5만원) 이었지만 12시간 넘게 이용했고 땀 뻘뻘흘리며 너무 잘 대해주셔서 120만동을 팁 포함해서 드렸습니다
유심을 사지 않으실 거라면 그냥 호텔에서 wifi잡아서 카톡으로 연락하면 되기 때문에 귀차니스트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사실 바나힐만 가셨다가 다낭으로 오실 거라면 대절 보다는 T라운지라는 곳에서 셔틀버스로 가시는 것이 가장 저렴합니다.
"바나힐 셔틀버스"라고 치면 티몬에서 구입가능합니다
http://www.tloungeservice.com/danang/
여러분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카톡ID를 공유합니다 ^^
다낭 여행 카페에 검색하시면 여러 다른 기사 분도 찾으실 수 있으실 거에요~
이 차를 끌고 오셨어요.
2.2 그랩 어플
그랩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일단 그랩 어플을 다운받고 이메일 인증을 하셔야 합니다.
저는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서 포켓와이파이보다는 3gb쓸 수 있는 유심을 티몬에서 3800원에 구매하고 인천공항에서 수령했습니다. (다낭 공항에서 7달러에 구매 가능합니다)
한국 유심으로 그랩을 사용할 수 있는 지는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인증을 위해 현지 전화번호를 받을 수 있는 유심구매를 추천드립니다
그랩은 한국에서는 지도 표시가 나오지 않구요
다낭 도착하는 순.간.
요렇게 나옵니다.
구글지도에서 그랩 차량을 탈 수 있는 위치와 갈 목적지를 선택하시고
손가방 들고 있는 녀석을 선택하시면 예약 가능한 차들이 나옵니다.
BOOK을 누르면 차량 번호와 차종이 나옵니다.
얼마인지 정확히 나오기 때문에 미리 준비할 수 있어 GOOD입니다!
그랩을 이용하다보면 가끔씩 기사들이 바나힐갔는 지 물어보고 대절해준다는 딜을 걸기도 합니다.
예약을 안하셨다면 이용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바나힐만 갈 경우 왕복 70만동 정도입니다)
3. 내지도 - 구글맵
구글에서 "내 지도" 라는 곳에서 가고 싶은 곳을 미리미리 체크해두시면 동선을 짜고 갑자기 일정을 변경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4. 환전
한국에서 100달러권으로 환전하고 다낭에서 다시 베트남 동으로 환전했습니다. 어떤 곳은 100달러 아니면 환전을 해주지 않더라구요 1달러권도 팁을 위해 준비해갔습니다
다낭공항은 시내에 비해 3000원 정도 수수료를 떼고 주는 것 같습니다.
롯데마트 4층 환전소, 은행이나 금은방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근처 은행에서 환전했는데요
Rate? 라고 물어본 후에 100달러에 2260.이상 부르면 그냥 환전했습니다. (2260. = 2260000동)
은행이라 밑장빼기같은 사기는 당하지 않았습니다
베트남돈 환산은 0을 빼고 2를 나누거나 20으로 나누면 됩니다. 20000동이라면 1000원입니다.
예산은 호텔비, 비행기표값을 제외하고 4박6일에 50만원이었습니다.
5. 다낭 차밍쇼 예매
다낭을 연배가 있으신분이랑 같이 가시고 저녁에 시간이 있으시다면 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현장구매하지 마시고 몽키트래블이나 티몬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해서 가세요
티켓부스에 한국인이 있고 이름만 적으면 티켓줍니다
매일 4시반, 7시반에 공연있습니다.
6. 꼰시장 + BigC마트
다낭 재래시장하면 꼰시장과 한시장을 꼽는데요. 한시장이 크고 아오자이도 맞출 수 있지만 로컬스럽지는 않습니다
현지 느낌을 받고 싶으시다면 꼰시장에서 청과물을 쇼핑하고 바로 맞은편에 있는 BigC마트에 걸어가셔서 공산품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릴께요 (BigC마트는 2층부터 있고 들어가기 전에 락카에 무료로 짐을 맡겨야 합니다)
이상으로 다낭 준비 완전정복이었습니다